노홍철 음주운전 적발…경찰 “채혈 결과 17일 이후 나와”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1.08 10:40  수정 2014.11.08 10:45
노홍철 음주운전. ⓒ CJ 이엔엠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홍철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시 노홍철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셨고, 불법 주차된 차량은 옮겨 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30m가량 운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차 측정에서 노홍철의 음주 사실이 감지됐으며,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키로 했다.

이와 관련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채혈 측정 결과는 보통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 주말도 껴 있어 17일 이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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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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