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과 격정적 원나잇스탠드

이현 넷포터

입력 2014.11.09 06:15  수정 2014.11.09 06:19
‘미녀의 탄생’ 한예슬(SBS 화면캡처)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전 남편 정겨운의 마음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과 한태희(주상욱 분)가 이강준(정겨운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원 나잇 스탠드 작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희는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자. 원나잇 스탠드 작전 돌입이다”라고 말하자 사라는 “나 남편이랑 안 한지 7년 됐다. 굉장히 기대된다”며 의욕을 표출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강준의 성욕을 자극하기 위해 카마수트라 자세를 맹연습했고 결국 호텔로 유인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사라와 격정적 키스를 나누던 이강준은 돌연 “사라씨 아껴주고 싶다”며 흥분을 자제했다. 당황한 사라는 “왜 그러냐? 아끼다 똥 된다. 나 아끼지 말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이강준은 “처음에 호텔로 올 때 사라씨를 하룻밤 인연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사라씨의 진심을 보고 맘이 달라졌다. 내일까지 우리 관계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라고 말해 자신의 진심을 내비치고 말았다.

결국 사라와 한태희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 원나잇 스탠드 작전을 진행했고, 결국 이강준은 교채연(왕지혜 분)의 전화를 무시한 채 사라와 바다 여행을 떠나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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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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