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남편은 내 인생 최고의 스타"
집밥 백선생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상은 미국에서 두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심혜진은 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쳤다. 1995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가 윤상과 2002년 결혼 후 잠정적 은퇴한 상태다.
이날 심혜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처음 만난) 17년 전에 제 친구가 오빠 팬이었다고 말했더니 이후에 17년 간 '너는 내 팬이 아니잖아'라고 뒤끝이 있었다"면서 "그때 오빠는 서른이었고 나는 23살 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은 나이 아닌데 왜 그렇게 잘난 척했냐. 프러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도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모든 모습에서 최고의 팬이다. 그러니깐 '너 내 팬이 아니잖아' 라는 말, 이제는 안했으면 좋겠다"며 깊은 남편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윤상은 MC 김원희가 '이승환이 윤상의 결혼에 일등공신 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완전히 다리를 놔주셨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승환은 "과거 윤상의 EP 앨범 '언제나 그랬듯이'의 제작을 맡았다"며 "네 곡 중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윤상이 마음에 두고 있던 배우 심혜진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환은 "이틀 동안 촬영하는데 윤상이 여자 분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첫날부터 회식자리를 마련했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처럼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은 이승환이었지만, 이후 윤상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인연을 이어갔다고.
윤상은 "당시 '앨범이 나오면 어디로 드리면 될까요?'라고 물어 전화번호를 받았다"며 "회식 날에는 마침 내 차가 고장나서 그분의 차를 얻어탔다"고 전해 다른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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