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영삼 전 대통령,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 재입원


입력 2014.11.12 09:33 수정 2014.11.12 09:37        최용민 기자

고열 동반한 감기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어

지난달 16일 퇴원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 모습. ⓒ페이스북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원한 지 1개월만에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1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찾아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의 경우 나이가 있으셔서 기력도 많이 떨어지셨기에 감기가 걸리셔도 병원에 오시는 게 낫다"며 "오실 때도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대화를 하는 데 지장은 없으며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다. 감기 증상 이외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감기 증상은 많이 완화됐으나 아직은 퇴원하지 않고 조금 더 병원에서 지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4월 폐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6개월동안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퇴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용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