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일본 부당조치 항의 의미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1.12 16:34  수정 2014.11.12 16:38
이승철 ⓒ 진엔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이 일본의 부당한 입국거부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 8월 독도에서 부른 노래 ‘그날에’를 무상 배포한다.

12일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원스 측은 “오늘부터 어느 누구든 무상으로 이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향후 협업 음원에서 발생되는 수익 역시 기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실제로 이승철은 해당 음원을 12일 오후 급히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음원은 세 가지가 있다. 독도 입도 당시 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 ‘위드유’가 함께 합창으로 부른 합창 버전, 이승철의 솔로 버전, 그리고 영어 버전 등이다.

노래를 작곡·작사한 정원보 역시 이승철 측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저작권 수익 등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입국 당시 4시간가량 억류된 뒤 입국이 거부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당시 출입국사무소 직원은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이 문제가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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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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