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 빠진 토론토FC, 에시엔 품나

데일리안 스포츠 = 김준우 넷포터

입력 2014.11.20 11:04  수정 2014.11.20 11:08

미국 기반 에이전시로 교체, MLS 진출가능성↑

옛 동료 램파드 이어 북미행? MLS 스타 득실

마이클 에시엔이 토론토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지난 1월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마이클 에시엔(31)의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복수의 이탈리아 언론들은 19일(한국시각) “토론토 FC, 콜롬버스 크루, 포틀랜드 팀버스가 에시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해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미국프로축구(MLS) 토론토 FC다.

토론토 F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클 브래들리, 저메인 데포, 줄리오 세자르 등을 영입하며 우승 욕망을 드러냈지만, 리그 7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근 에시엔이 자신의 대리인을 미국 기반의 에이전시로 교체했다는 점도 토론토 FC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에시엔이 전 팀 동료인 프랭크 램파드(뉴욕 시티)에 이어 북미행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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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기자 (kjw124@apex-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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