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기하 "재벌설? 아버지 작은 기업 운영"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20 09:36  수정 2014.11.20 09:40
가수 장기하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_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기하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장기하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장기하씨는 가난한 척 코스프레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MC윤종신의 말에 "아버지가 작은 기업을 운영하신다. 제조업이다“고 답했다.

이어 “공장에서 밸브를 만드신다"며 ”'장기하가 엄청난 부자다'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고, 별 어려움 없이 자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런데 '싸구려 커피'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자 비난이 쏟아졌다"며 '가난한 척 한다'는 소문이 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을 생각은 없냐"고 묻자 장기하는 "없다. 사업에 관한 재능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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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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