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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서인국 그린라이트?…"촬영장서 눈빛 교환"


입력 2014.11.28 12:10 수정 2014.11.28 12:24        김명신 기자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 방송캡처

서인국과 조윤희가 핑크빛 모드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그린라이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의 주인공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윤희는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서인국의 집을 치워주고 싶었다"고 언급,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조윤희는 "서인국의 지저분한 집과 딸기를 대충 씻어 먹는 모습을 보고 '내가 저 집 가서 씻어서 먹여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며 "원래 연하에 관심이 없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서인국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정말 좋다"고 선 고백했다.

이날 '왕의 얼굴' VCR에서 서인국은 "내 걱정 한다고 잠 못 자지 말고"라고 조윤희와 촬영장 속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날 서인국은 촬영장에서 조윤희에게 끼를 부리고 있다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낸다"고 고백, 조윤희는 "난 못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그린라이트?",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은근", "해피투게더 조윤희 서인국 정분나겠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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