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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집도한 병원장, 검찰 조사후 "수술 문제 없다"


입력 2014.11.30 12:10 수정 2014.11.30 12:18        스팟뉴스팀

"위밴드 등 전문적 부분은 결과 지켜봐야"

고(故)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 원장이 29일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았다.(자료사진)ⓒ연합뉴스

고(故)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 원장이 29일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강 원장은 신해철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심낭과 소장 청공이 자신의 수술상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10시 8분께 9시간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강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신해철씨와 있었던 모든 일을 해명하고 사인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과수의 최종 부검결과를 존중하긴 하지만, 일부 위밴드 등 전문적 부분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원장은 신해철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심낭과 소장 천공이 자신의 수술상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 원장은 “직접적인 투관침으로 인한 손상이라든지 직접적으로 기구를 사용해서 뚫은 사실은 전혀 없다”며 “지연성, 염증으로 관련된 지연성 변화, 지연성 천공일 가능성이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의료과실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신 씨의 사망원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것과 제 생각을 맞춰봐야 하겠다”며 “의사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 신씨의 사망이 안타깝고 괴롭다. 유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 말씀 전하고 싶다. 어떤 형태로든 받아주신다면 진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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