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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에네스 카야 과거 발언 "여자라곤 엄마 밖에 몰라"


입력 2014.12.03 09:39 수정 2014.12.03 12:58        김유연 기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_tvN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글 게시자는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며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에네스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결혼한지 3년 됐다. 여자라고는 엄마 밖에 몰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아내를 길 가다 우연히 만나게 됐고 내가 먼저 말 걸고 만나자고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에네스는 JTBC '비정상회담'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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