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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김준현 "아내 위해 광고 포기"…왜?


입력 2014.12.03 15:52 수정 2014.12.03 15:56        부수정 기자
그맨 김준현이 아내를 위해 광고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 KBS

개그맨 김준현이 아내를 위해 광고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김준현은 "나는 일할 땐 자존심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내 사생활을 가볍게 생각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현은 이어 "예전에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김준현 결별설'을 헤드라인으로 하고 '김준현, 더위와의 결별'이라는 내용을 싣는 낚시성 광고였다"고 설명했다.

김주현은 "당시 내가 결혼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던 때였는데 이런 광고를 찍으면 아내가 놀랄 것 같았다"며 "콘셉트를 바꾸지 않겠다는 광고주의 입장 때문에 결국 광고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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