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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찰리·테임즈와 재계약 ‘연봉 100만 달러’


입력 2014.12.04 14:02 수정 2014.12.04 14:07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NC와 재계약을 체결한 찰리와 테임즈.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4일 에릭 테임즈(28), 찰리 쉬렉(29)와 연봉 10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올해 NC 1루수로 활약한 테임즈는 "시즌 중 어머니가 마산구장에서 나를 향한 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보고 나를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팀에서 중심선수가 되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는 행운을 누리게 해준 다이노스와 함께 더 큰 목표를 향해 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테임즈는 올해 타율 0.343 37홈런 131타점을 기록했다.

찰리는 "3년 연속 다이노스와 함께 하게 돼 마음이 편하다. 개인적으로 결혼도 하게 돼 즐겁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찰리는 지난달 30일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약혼녀 알리사 젠킨스와 결혼했으며 이번 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3.81로 활약했다.

NC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는 올해 우리팀의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내년에도 두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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