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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정윤회 회동 의혹 강남식당 압수수색


입력 2014.12.04 16:23 수정 2014.12.04 16:28        스팟뉴스팀

예약, 결제내역, 통화 내역 자료 모아 모임 존재 확인할 듯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가 청와대 비서관들과 모임을 열었다는 의혹이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4일 취재진이 압수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검찰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 씨가 청와대 10인과 회동을 가져온 서울 강남의 식당 2~3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세계일보가 ‘비선실세’로 지목한 정윤회 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비서관, 안봉근 비서관 등 청와대 10인들이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식당 2~3곳을 4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식당 예약, 결제 내역 및 통화 내역이 담긴 자료를 확보해 청와대 10인과 정 씨가 실제로 모임을 가져왔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세계일보는 지난 28일 ‘청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 동향’ 문건을 공개하며, 청와대 10인과 정 씨가 정기 모임을 가지는 등 정 씨를 청와대 문고리 권력의 실세로 지목한 바 있다.

검찰은 문건 작성 및 유포자로 추정되는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문서 작성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정 씨는 공개된 문건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청와대 역시 관련인에 대한 고소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그러나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은 ‘60%는 맞다’고 반박하고 있어 검찰의 진위 파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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