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넋놓고 볼 정도


입력 2014.12.08 11:08 수정 2014.12.08 11:12        부수정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참가자 정승환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_방송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참가자 정승환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 출연한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담담히 불렀다. 특히 정승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정승환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넋을 잃고 바라봤고, 정승환의 노래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박진영은 "지금 당장 음반을 내도 될 것 같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만약 이 노래를 나 혼자 들었다면 울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다. 지금 그냥 가수다. 이렇게 음반을 내도 (이런 가수가) 없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4대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 그럴 정도로 없는 색깔이 나와서 반갑다"고 칭찬했다.

7일 오후 방송에서 공개된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방송과 함께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후 8일 오전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