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과 결혼 박시은 “중학교 동창 이효리, 남자 때문에 친해졌다”
배우 진태현이 공식커플을 선언한 박시은과 결혼한다.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소속사 없이 일해서 직접 말씀 드릴게요. 결혼? 맞아요. 내년엔 합니다. 하지만 뭔가 조율 할 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 아닙니다. 내년에 결혼을 하자 서로 약속 했습니다. 구체적 인건 전혀 없고요. 지금 이 순간부터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그러면서 박시은의 과거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시은은 가수 이효리와 중학교 동창이었던 것.
박시은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서문 여자 고등학교를 나왔던데 거기에 유명한 스타들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효리와는 중학교 동창, 한지민은 후배”라고 밝혔다.
박시은은 “이효리가 중3 때 우리 반으로 전학을 왔다. 그런데 그때 나를 쫓아다니던 남자친구가 이효리의 친구였다”며 “이효리는 가수의 꿈이 분명했고 그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친구였다”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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