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축제 시작…수도권 인근 축제지는 어디?
12월 들어 본격적인 얼음낚시 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수도권 인근 얼음낚시 축제로는 강화빙어축제, 청평눈썰매송어빙어축제, 파주송어축제 등이 있다.
우선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화빙어축제'는 황청저수지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달여 동안 진행된다.
겨울철 특별한 체험거리인 빙어낚시와 빙어맨손잡기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자전거, 얼음마차, 얼음미끄럼틀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청평 눈썰매 송어 빙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개최된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놀이시설로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파주송어축제'는 내년 1월 1일에서 2월 8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초 개최된 제4회 축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장현성가족이 방문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평창송어축제(12월 20일~내년 2월 8일), 홍천강 꽁꽁축제(내년 1월 2일~1월 18일), 화천산천어축제(내년 1월 10일~2월 1일) 등이 손님 맞이 채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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