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화요 예능 시청률 4%대 '처참'…종편에도 밀렸다
지상파 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룸메이트'는 시청률 4.7%(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룸메이트'가 5.7%를 기록해 4.8%를 기록한 '우리동네 예체능'보다 앞섰다.
화요 예능 1위는 4.862%를 나타낸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이 차지했다. 종편 프로그램이 지상파 예능을 밀어낸 것이다.
'우리동네 예체능'과 '룸메이트'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MC 강호동이 이끌고 있지만 시청자를 끌어들일 강력한 '한 방'이 부족하다. '룸메이트'는 모호한 콘셉트와 너무 많은 연예인의 출연으로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