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 추가 오픈

조소영 기자

입력 2014.12.18 09:15  수정 2014.12.18 09:22

프리비아, 루바니 등 10개 브랜드 입점

롯데백화점이 국내 점포에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추가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플라자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상생관이다. 롯데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별해 7~10개 브랜드를 편집매장 형태의 드림플라자에서 선보이고 있다. 본점 9층에 첫 매장을 냈으며 지난 10월에는 부산 본점 9층에 2호 매장을 낸 바 있다. 이들 매장은 월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잠실점 지하 1층에 66m²(20평) 규모의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이번 매장에는 본점 및 부산 본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비아(화장품), 루바니(패션가방) 등 1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드림플라자의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판매사원을 고용하는 등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역 중소업체의 판로개척에 더 힘을 싣기 위해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8개 권역에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림플라자를 통해 상품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는 내년 상반기 MD(매장 개편) 시에 정식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해외점포에서 중소기업 관련 특별행사를 이어가며 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한국 상품전'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한 달간 진행한 행사는 총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중국 션양점에서 더 규모를 키워 한국 상품전을 진행한다. 특설 행사장 면적도 웨이하이점 행사 장소의 면적(100m²)보다 배 이상 늘린 230m²(70평) 규모로 마련했다.

참여 업체수는 총 34개로 지난 행사(20개 업체)보다 12개 늘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행사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아이니(유아용내의) 등 7개 업체가 재참여하며 소이빈델리(웰빙식품) 등 8개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롯데백화점은 내년에도 중국 청두 환구중심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쇼핑에비뉴점 등에서 한국 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림플라자를 해외 점포에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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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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