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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하대리 전석호 "아쉬움 남지만 후회는 없어"


입력 2014.12.18 14:11 수정 2014.12.18 14:17        부수정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전석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 tvN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전석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석호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린 '미생' 제작진 공동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했다.

술 한잔 하고 왔다는 전석호는 종영 소감에 대해 "속 시원하다"며 "첫 드라마가 떨렸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석호는 이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다른 드라마를 바로 촬영해야 '미생'을 떨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고 밝게 웃었다.

'미생'에서 전석호는 자원팀 하대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상사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평균 시청률 8%,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는 20일 종영.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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