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자동차 애호가 위한 'MBA카드' 출시
세차·코팅·주차·엔진오일·정비·보험 등 오토 서비스
연간 15만원 상당 스페셜 기프트 제공
롯데카드가 세차부터 보험까지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는 주유권, 왁스코팅, 프리미엄 세차 등 자동차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담은 'MBA(Mein Bestes Auto)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MBA카드 이름은 독일어 'Mein Bestes Auto'의 약자로 '내 인생 최고의 차'를 뜻한다. MBA카드는 크게 드라이빙을 즐기고 차를 아끼는 오토 마니아를 위한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우선 MBA카드는 국내 최초로 세차·코팅·주차·엔진오일·정비·보험 등 오토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버블 손 세차 △하이퍼(하드왁스) 코팅 △프리미엄 엔진오일 △전국 주요도시 주차 △자동차 보험 할인(이상 전 차종 해당) △정비 공임비 할인 △소모품 및 액세서리 할인(이상 수입차 해당)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일반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5%를 '오일리지(Oileage)'로 적립해준다. 오일리지는 Oil과 Mileage의 합성어다. MBA카드 회원을 위한 주유 특화 포인트이다. 적립된 오일리지는 SK와 GS주유소 포인트로 1:1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BA카드는 연간 실적이 500만원만 넘으면 매년 최고 15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주유권(SK·GS칼텍스) △국내 특급호텔 객실 및 F&B 이용권(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콘래드 서울 등) △골프·여행 이용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롯데카드 기본 서비스를 담고 있다. 더불어 국내 특급호텔 객실 할인, 인천공항 발레파킹, 주요 면세점 할인 등의 마스터카드 다이아몬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가입시 기념품으로 차량용 스티커와 텀블러도 챙길 수 있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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