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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비투비, 짧은 분량에 뿔난 팬심…"백댄서?"


입력 2014.12.22 15:02 수정 2014.12.22 15:09        김유연 기자
‘SBS 가요대전'에서 그룹 비투비 무대 시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_SBS 방송화면 캡처

‘SBS 가요대전’의 방송사고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무대 시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비투비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 SUPER5’(이하 ‘SBS 가요대전’)에 출연, 지난 3일 발매한 신곡 ‘울어도 돼’를 열창했다.

이후 비투비는 걸그룹 에이핑크(Apink)와 함께 ‘미스터 추’의 가사를 개사해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비투비 팬들이 방송 분량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비투비 개인 무대의 시간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것.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대전’은 방송 시작 10여분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러블리즈가 '캔디 젤리 러브' 무대를 선보이고 퇴장한 후 그룹 위너가 등장했으나 마이크가 혼선 되면서 위너 멤버들의 마이크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또한 갓세븐과 레드벨벳, 러블리즈 등의 합동 공연 중 드레스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2014 슈퍼루키들'의 '무브 라이크 재거' 무대 중 카메라에 까만 화면이 등장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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