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40여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전남 고흥의 한 조선소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반쯤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조선소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선박보관창고 200m2가 탔으며 공장 건물 50m2 가량에 그을림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억 9천300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보관창고 앞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