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영화 ‘인터뷰’ 내 의견 없다. 그냥 영화일 뿐”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입력 2014.12.26 10:10  수정 2015.01.12 22:07

김정은과 친분 주목..내년 1월 ‘평양에서의 빅뱅’ 선보여

데니스 로드먼이 영화 ‘인터뷰’ 논란에 입을 열었다. ⓒ 연합뉴스

“내 의견은 없다.”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53)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인터뷰’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로드먼은 무려 네 차례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때문에 김정은 암살 사건을 다룬 ‘인터뷰’가 논란을 빚자 그의 반응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터였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로드먼이 ‘인터뷰’ 개봉에 앞서 뉴욕에서 만난 취재진들을 만나 “그냥 영화일 뿐이다”며 별다른 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로드먼이 언짢은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로드먼은 또 “북한에서 진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내 영화를 봐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드먼은 현재 ‘평양에서의 빅뱅(Big Bang in Pyongyang)’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중인데, 이 작품은 내년 1월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슬램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드먼은 지난 1월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축하 경기를 여는 등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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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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