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레오 '트리플크라운' 유린…우리카드 공백 절감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2.28 21:34  수정 2014.12.28 21:38

우리카드와 홈경기서 43득점 몰아치며 트리플크라운..팀 승리 주도

삼성화재 레오. ⓒ 연합뉴스

V리그 남자부 최고의 외국인선수 레오를 등에 업은 대전 삼성화재가 3라운드까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화재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서 벌어진 ‘2014-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레오(43득점)가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데 힘입어 우리카드를 3-1(25-23 22-25 25-15 25-1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안산 OK저축은행과 승점차도 6으로 벌렸다.

이날 레오는 후위공격 11점과 블로킹 3점, 서브 5점으로 V리그 남자부 역대 7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높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무려 17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우리카드는 라이트 김정환(26득점)과 레프트 신으뜸(16득점)이 분전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방출된 외국인 선수 오스멜 까메호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17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개를 1세트에 집중시켰다. 특히, 라이트 김명진(9득점)이 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레오는 백어택 3득점 포함 11득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가 없음에도 2세트에서 분전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보다 확실하게 강했다. 삼성화재는 여전히 레오를 앞세워 우리카드의 코트를 유린했지만 우리카드는 실책 9개를 저지르며 15득점에 그쳤다.

3세트를 편하게 따낸 삼성화재는 레오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4세트에도 우리카드를 18점으로 묶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3라운드까지 14승4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승점41로 13승5패(승점35)를 기록하고 있는 OK저축은행과 승점차를 벌리며 4라운드에서의 독주체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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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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