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매 숨진 것 동료 병사가 발견, 손목에 자해 흔적도
29일 오전 군부대에서 상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부산의 육군 53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이모 상병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다.
53사단은 “이 상병이 오늘 당직 부관 임무를 맡았는데 신고하러 오지 않아 동료 병사가 부대 안을 찾다가 강당 뒤에 있는 실외 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어 이 상병이 28일 저녁 점호에는 참석했고 29일 아침 점호에는 당직 부관이라 참석 대상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상병의 손목에서는 자해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전해졌으며 육군은 중앙합동수사단을 현장으로 파견해 정밀 감식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