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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이 편하게 이야기 못해"


입력 2014.12.31 11:22 수정 2014.12.31 11:27        조성완 기자

"청와대와 적극적인 이야기 오가는 기회 많았으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자료 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31일 “실질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의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청와대와 적극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또 그런 기회를 우리도 만들어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당은 또 야당과 다른 게, 야당은 국민을 통해서 이야기해서 그것이 언론을 통해 다시 소통하는 간접적 소통 방식을 한다”면서 “여당은 좀 직접적이고 비공개적인 소통의 방식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덜 작동된 것이 아쉽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당내 보수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나 의원은 향후 보수혁신위 과제에 대해 “정치가 왜곡되는 것의 가장 핵심은 역시 국민의 눈치를 안 보고 지도부의 눈치를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공천 개혁을 제1과제로 꼽았다.

그는 특히 “공천개혁을 통해서 우리 정치의 아주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것을 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례대표 제도에 석패율 제도를 도입해 지역구 후보자가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새누리당 같은 경우는 취약지역인 호남에 좋은 후보들이 많이 뛸 수 있도록 하고 호남출신의 비례대표가 많이 나온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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