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19금 개그 센 편 아냐"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1.05 08:56  수정 2015.01.05 09:01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이상형으로 개그맨 신동엽을 꼽아 화제다._MBC 방송화면 캡처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이상형으로 개그맨 신동엽을 꼽아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분위기가 부드럽고 말도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유리가 "신동엽이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하면 모두가 똑같이 물어보는데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저 정도면 센 편 아니죠?"라고 물었고, 김태현은 "신동엽 정도면 공영방송 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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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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