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요정’ 정다래 은퇴…유소년 지도자로 새출발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1.05 09:52  수정 2015.01.05 09:57

선수생활 내내 부상과 힘겨운 싸움

지난해 전국체전 끝으로 은퇴 결심

정다래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 데일리안 DB

‘얼짱’ 수영스타 정다래(24)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정다래는 지난 연말을 끝으로 경남체육회와 계약기간을 마쳤으며, 정다래는 재계약 대신 선수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새출발 하기로 결심했다.

정다래의 은퇴 결심을 재촉한 건 부상 후유증이다. 선수 생활 내내 허리 디스크, 오른쪽 무릎 연골,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신음했던 정다래는 결국 지난해 10월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출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정다래는 전남 여수 구봉초등학교 1학년 때 수영을 시작해 5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로서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전성기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당시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정다래는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 25초 02의 기록으로 깜짝 우승, 한국 수영 역사상 아시안게임 평영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실력에 버금가는 귀여운 외모와 4차원 화법 등으로 화제에 올라 큰 인기를 누렸다.

정다래는 은퇴 후 서울 아현동에 정다래 수영교실을 열고 유소년 지도자로서 제2의 수영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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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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