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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에어아시아 꼬리 추정 물체 발견


입력 2015.01.06 13:56 수정 2015.01.06 14:01        스팟뉴스팀

블랙박스 발견 가능성 높아져

지난 5일 여객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사고 여객기의 경우 꼬리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블랙박스를 회수할 확률이 높아졌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이후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 별다른 진전이 없던 가운데 열흘만인 5일 여객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소속 순찰함이 지난 5일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여객기인 에어아시아 A320-200의 경우 블랙박스가 꼬리에 위치해 이번 발견으로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러시아 수색팀도 시신 1구와 동체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0여 개를 발견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시신 37구와 사고기의 동체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5개를 인양했으며,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사고기 추락과 관련해 사실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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