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결혼 허용’에 플로리다 주가 미국 내에서 3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현지시각)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플로리다 제11회 순회 항소 법원에서 여성 동성애자인 레즈비언과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커플이 플로리다에서 각각 첫 번째로 동성부부가 되었다.
법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해 12월로, 결혼증명서를 지급하는 등 ‘합법화’ 된 것이다.
한편, 미국에서 동성애자 결혼이 최초로 허용된 곳은 메사추세츠 주로 2003년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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