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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려 봤다' 조폭 3명이 행인 집단폭행해 실신


입력 2015.01.08 14:19 수정 2015.01.08 14:24        스팟뉴스팀

피해자 상태 보기위해 병원 찾았다 덜미 잡혀

자신들을 째려보았다며 지나던 행인 3명을 집단 구타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조직폭력배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길가에서 A 씨(22)를 집단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피해자 2명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주범 김 모 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경찰의 관리 대상인 조직폭력배 김 씨 등은 '째려 보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모두 뇌출혈과 손가락 골절 등 부상으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A 씨는 실신하기도 했다.

김 씨 일당은 술에서 깬 뒤 피해자 상태를 보기 위해 광주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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