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충북 증평서 2인조 택시 강도... 음성으로 도주


입력 2015.01.09 10:44 수정 2015.01.09 10:49        스팟뉴스팀

목적지 도착하자 둔기로 폭행·현금 빼앗고 도주... 경찰 추적 중

한밤에 증평에서 2인조 택시 강도가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2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기차역 부근에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보강천으로 가자며 이모 씨의 택시에 올라탔다.

이들은 목적지에 도착하자 강도로 돌변해 둔기로 이 씨의 얼굴을 때린 뒤 지갑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택시에서 내려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음성 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택시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이들은 검은색 점퍼와 붉은색 계통의 긴 코트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