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 초콜릿류 및 캔디류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초콜릿과 캔디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앞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자가 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