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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기내난동, 성희롱은 없었다?


입력 2015.01.11 15:36 수정 2015.01.11 15:42        스팟뉴스팀

경찰 자세한 조사 진행해봐야 판단, 대한항공 보고서 '언어희롱'

바비킴 대한항공 기내난동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성희롱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 언론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3의 사무장은 바비킴이 이륙 후 4~5시간 경과 후 바비킴이 만취상태로 고성, 폭언을 약 2시간 동안 계속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의 발권 실수로 인해서다.

사무장은 남자승무원이 바비킴을 L5 도어 점프시트(접좌식)로 이동해 착석시켰고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진정시켰다고 기록됐다.

다만 무엇보다 논란이 됐던 '성희롱' 부분의 묘사는 누락돼 있어 자세한 성희롱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비킴은 난동 시 서비스 중이던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 및 언어 희롱(샌프란시스코서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등)을 해 승무원이 이를 사무장에게 보고했다.

경찰은 자세한 성희롱 정황에 대해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1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경찰 측은 이날 귀국한 해당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승무원들이 오랜 비행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언제든지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해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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