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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친박만 만찬? 김무성 언제라도 만날 것"


입력 2015.01.12 14:58 수정 2015.01.12 15:27        조성완 기자/이슬기 기자

<신년기자회견>"친박 만찬? 어쩌다 보니 19일 된 것일뿐"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최근 친박계 중진의원들과의 청와대 회동에 김무성 대표가 제외되는 등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청관계 불협화음설에 대해 “김 대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만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인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연말 친박계 의원들이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이후에 김 대표와 친박계 진영 간에 갈등도 좀 커지는 양상이다. 김 대표를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통령은 “사실 당청간에 오직 나라 발전을 걱정하고, 또 경제를 어떻게 하면 살릴까, 그런 생각만 한다면 서로 엇박자나고 그럴 일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당은 정부의 동반자다. 같이 힘을 합해야만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에 너무 개입하지 않느냐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서 “오히려 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또 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그동안에 그렇게 해왔다. 새해 들어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친박 만찬이라고 했는데, 그분들이 한 번 식사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을 해왔고, 그래서 ‘그럼 한번 오시라”고 했다“며 ”나도 일정이 자꾸 안 나오고, 또 그쪽이 안 맞으면 늦추고 이렇게 하다가 한 게 기가 막히게 12월 19일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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