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전 ‘오만과 편견’ 시청률, 동시간대 1위 탈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13 11:57  수정 2015.01.13 12:03
최종회를 앞둔 '오만과 편건' ⓒ MBC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극 ‘오만과 편견’ 20회는 12.5%(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6%를 기록하며 여전히 젊은 시청층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12.5%의 기록은 동시간대 드라마뿐만 아니라 KBS ‘가요무대’를 0.5%의 근소한 차로 앞지른 기록이다.

20회 방송에서는 그동안 모든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며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던 ‘박만근’의 정체를 밝혔다. 바로 동치의 곁에서 사건에 도움을 주며 민생안정팀을 맴돌았던 최광국(정찬) 검사였던 것. 사람 좋은 미소를 하던 그가 모든 사건을 조종하고 배후에 있던 ‘박만근’이었다는 사실에 문희만 부장을 비롯해 민생안정팀원은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불충분한 증거들을 앞에 두고 기소 여부를 고민하는 문희만(최민수)과 동치(최진혁)에게 ‘내 성격 알지 않냐’며 협박을 해 오는 최광국의 모습에 민생안정팀은 위기에 빠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매 회 촘촘한 이야기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오만과 편견’은 이제 마지막 한 회의 방송을 앞두고 다시 동시간대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사건을 일으켜 온 박만근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남은 민생안정팀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오만과 편견’ 마지막 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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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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