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던 '초소형 돼지'가 북극곰보다 커졌다
집에서 기르던 '초소형 돼지'가 북극곰보다 더 커져버린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 사는 스티브 젠킨스와 데릭 월터 커플은 친구로부터 '에스더'라는 이름을 가진 돼지를 입양했다. 당시 친구는 에스더를 초소형 돼지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에스더는 2살이 된 현재 몸무게가 670파운드(약 303kg)에 달해 북극곰보다 더 커졌다. 또한 오트밀과 옥수수, 그리고 신선한 과일을 주로 먹는 에스더의 식비는 일주일에 30파운드(약 5만원) 수준이다.
이에 젠킨스는 "몸집이 커진 것은 에스더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녀를 더 사랑할 것이고 돌보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더는 페이스북 페이지 '에스더 더 원더 피그'를 만들어 에스더의 일상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고 있으며, 해당 페이지의 팔로워는 2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에스더의 모습이 담긴 달력과 엽서, 머그잔 등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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