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중도 하차, 정강이뼈 실금으로 조기 귀국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1.13 15:07  수정 2015.01.13 15:13

슈틸리케 감독 쿠웨이트전에 남태희 선발 기용

이청용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의 날개 이청용(볼턴)이 다리 부상으로 조기 이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이청용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기 귀국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타박상을 입었고, 호주 캔버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발견됐다.

이에 의료진은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경기 출전은 물론 3주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과 협의를 거쳐 귀국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55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슈틸리케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청용은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공격의 날개를 책임졌기 때문이다.

대체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2차전서 남태희를 오른쪽 윙어로 기용했다. 이와 함께 공격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이근호를 측면으로 돌릴 수 있으며 벤치에서는 한교원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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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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