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욕심' 볼턴, 이청용 겨울 이적 유력
오는 6월30일 이청용과 5년 계약 만료
이적료 챙기려면 겨울이적시장 통해 팔아야
이청용(27·볼턴)이 부상에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닐 레넌 볼턴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지역 일간지 '볼턴 뉴스'를 통해 이청용의 이적을 확신했다.
레넌 감독은 “이청용의 이적은 볼턴에 이적료를 가져다 줄 것이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클럽들이 이청용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2015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정강이 부상, 약 3~4주 후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 오는 25일 리버풀과의 FA컵에 나설 수도 있다.
이청용은 시즌이 끝나는 오는 6월 30일 볼턴과의 5년 계약이 만료다. 볼턴이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청용을 내놓아야 한다.
올 시즌 3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이청용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볼턴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왔다.
부상 전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헐시티, 스토크시티 등 EPL 중하위권 구단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는 이적료만 약 300만 유로(약 37억 원)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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