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루민 "아버지 설운도에게 맞아 턱 돌아가"
가수 루민이 아버지 설운도에게 혼나다 턱을 다쳤다고 밝혔다.
루민은 1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동생과 싸우다가 동생 코가 부러졌다"며 "아버지가 무서우니까 찜질방으로 도망갔다"고 말했다.
루민은 "집에 돌아가니 긴 탁자 끝에 아버지가 앉아 계셨다. 이후 아버지가 사랑의 매로 혼냈는데 내가 넘어지면서 탁자에 부딪혔다.
설운도는 "동생이 코를 다쳤더라. 형인데 애를 심하게 때릴 수가 있나 싶어 화가 났다. 그렇다고 방송에서 말하면 나는 뭐가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루민은 "적당히는 아닌 것 같다"고 했고, 다른 출연진은 "매를 버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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