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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D컵 위엄 "큰 가슴 콤플렉스"


입력 2015.01.19 13:06 수정 2015.01.19 14:02        김명신 기자
ⓒ 맥심

배우 강예원의 반전 비주얼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기에 지원한 여자연예인 8인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입소 전날 여배우 포스를 벗고 민낯에 왕눈이 안경을 쓴 채 짐을 챙겼다. 그는 제작진에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가지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강예원의 지인들은 “너 화장 지우면 안명홍조 있지 않냐”며 “눈도 안보이고 난청도 있지 않냐. 혹시 탈영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예원은 “괜찮다”며 지인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후 부대에서 왕눈이 안경을 쓴 채 안면홍조 현상의 강예원의 민낯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강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몸이 힘들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여배우 중에서 몸 쓰는 배역을 쉽게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뿐더러 그게 잘 어울리는 사람도 드물다”며 “예전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했지만 요즘은 괜찮다.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예원은 “예전엔 ‘섹시한 것’에 아예 마음이 닫힌 상태였지만 이젠 마음이 열렸다. 섹시한 여배우의 계보를 잇고 싶단 생각도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새로운 포부를 나타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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