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 상향
키움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에 올해 이익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기존게임의 양호한 트래픽과 매출을 포함, 올해 길드워2 확장팩 출시와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가 다가오면서 이익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기존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빠르면 상반기 중 리니지이터널 CBT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2.4%, 4.5% 하락한 7982억원, 2590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