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으로…춘추관장 전광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비선실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개편을 통해 제2부속실이 폐지됨에 따라 안 비서관은 청와대 홍보수석실 소속으로 이동하게 됐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들은 안 비서관이 국정홍보 비서관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홍보수석실 내 비서관급인 춘추관장의 경우 최상화 관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광삼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