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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내 마트 화재도 분노조절 장애 때문?


입력 2015.02.02 08:47 수정 2015.02.02 08:53        스팟뉴스팀

경찰, 계약금 문제로 다투다 분신 시도 추정

양주 시내에서 큰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 보도화면 캡처

양주 시내에서 큰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의 한 마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 김모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마트 점장 송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50대 여성 김모 씨가 마트 사장과 말다툼을 벌인 뒤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면서 불길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건물 내 직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있었지만 화재 직전 밖으로 대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마트 인수와 계약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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