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파운드' 이청용, EPL 재입성 눈앞…행선지는?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2.02 10:51  수정 2015.02.02 10:56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 이청용과 크리스탈 팰리스 계약 합의 보도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 볼턴FC

이청용(27)이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행선지로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력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턴 윙어 이청용을 이적료 100만 파운드(약 16억 5000만 원)로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어 "이청용이 다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지만 이른 시일내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소속팀 볼턴과의 계약이 올 여름 만료된다. 자유계약으로 풀릴 경우 볼턴은 이적료를 챙기지 못하고, 이청용을 보내야 한다. 그래서 볼턴도 이청용을 당장 붙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청용은 올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다. 피오렌티나, 헐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5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어 이적에 차질을 빚는 듯 보였다.

그럼에도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8무10패(승23)를 기록, 13위에 올라있다. 최근까지 뉴캐슬을 지도했던 앨런 파듀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측면 자원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청용은 2009년 볼턴으로 이적한 이후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소속팀의 강등으로 챔피언십에서 3시즌 째 머물렀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면 3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에는 ‘2015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호주대표팀 '중원의 핵' 마일 예디낙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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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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