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과거 이상형 발언 보니…"거미 겨냥?"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03 00:19  수정 2015.02.03 00:24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조정석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_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조정석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조정석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거미를 염두에 두고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거미는 조정석 주연 영화의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해 왔다.

이와 관련해 거미의 소속사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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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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