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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전문직·사무직 순


입력 2015.02.07 11:22 수정 2015.02.07 11:27        스팟뉴스팀

여성 사용률이 남성보다 높아

향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한국보건산업연구원의 ‘향수 사용도에 따른 소비자 집단별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향수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7%가 향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용률은 44.0%로 남성(37.4%)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의 절반 이상인 52.3%가 향수를 사용해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특히 직업별로는 학생의 향수 사용이 56.6%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문가 및 고위관리자(51.4%), 사무직(46.7%) 순이었다.

농업·어업·임업 종사자(28.6%)나 판매직·서비스직(31.3%) 등의 향수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득이 높을수록 향수를 많이 사용해 월 소득 600만원 이상 응답자 가운데 56.9%가 향수를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전반적으로 국외산 향수에 대한 선호도(59.8%)가 국산보다 높았고, 그 중에서도 프랑스 향수를 선호했다. 특히 향수를 자주 쓰는 집단일수록 국외산 향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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