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후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의 온라인 갤러리 팬들은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영화 '사랑후愛' 팀에게 오겹살 등 푸짐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3개월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영화 촬영에 매진한 박시후와 출연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의 노고를 풀어주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힌 것.
팬들은 식사뿐 아니라 과일 간식 음료 등 후식까지 선물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시후는 팬들이 있는 자리로 찾아가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박시후가 출연한 영화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시후가 극 중 맡은 역할은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 김성준이다. 차갑고 무심한 성격으로 아내가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다가 아내가 죽고 난 후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 박시후는 이 영화를 통해 2년 만의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는 '플라스틱 트리'와 '사이에서' 등을 연출한 어일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주인공으로는 윤은혜가 출연했다. 올해 상반기 한중일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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