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나선다’ 슈틸리케호…우즈벡과 평가전 확정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2.11 11:13  수정 2015.02.11 11:18

지난 킹스컵에서 올림픽팀 폭력 사태에 연루

슈틸리케호가 다음달 27일 우즈벡과 평가전을 치른다. ⓒ 연합뉴스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슈틸리케호가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 열리게 될 경기는 국내에서 치르며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우즈벡은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에서 만났던 상대다. 당시 슈틸리케호는 예상 외로 고전했고,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승리한 바 있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12전 9승 2무 1패로 앞서있다.

특히 이번 맞대결은 ‘형님들 대리전’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우즈벡 올림픽 팀과의 1차전서 어이없는 폭력 사태에 휘말려 관심을 낳기도 했다.

당시 우즈벡의 토히르욘 샴시트디노프는 심상민과의 몸싸움에서 넘어지자 갑자기 주먹을 날렸고, 이를 지켜본 심판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경기 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우즈벡과의 평가전이 끝나면 4일 뒤인 31일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FIFA 랭킹 131위의 뉴질랜드는 다소 약체이지만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3무로 가능성을 보였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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