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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19금 발언, 김구라 '버럭'…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5.02.12 08:59 수정 2015.02.12 09:05        부수정 기자
노을 강균성이 19금 발언으로 예능감을 뽐냈다._'라디오스타' 강균성 편 방송 캡쳐

노을 강균성이 19금 발언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 그룹 노을 강균성이 출연해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균성은 "방향성을 거기다(순결) 두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순결 지키기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강균성은 이어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며 "넘어져도 계속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라는 건 방향성이 틀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승수는 "만약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라고 했고 윤종신은 강균성에게 "자주 회개하죠?"라고 물었다.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그런 얘기 하지 마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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